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명 5/사회 정책 (문단 편집) === 평등 (Freedom)[* Freedom은 정확히 말해 발언의 자유, 사상의 자유 등 개인의 권리로서의 자유를 뜻한다.] === >평등의 길을 선택한 현명한 지도자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압제에 맞서 싸우는 우방이 늘수록 더 빨리 모든 사람이 자유와 평등을 지킬 수 있겠지요. [br] - 같은 평등 이념을 택한 AI문명의 대사 ※ 도입 시 붙는 칭호: President / [[대통령]] 모티브는 [[자유주의]]와 [[공화주의]]. 전문가와 위인에 강력한 보너스를 제공하는 이념으로, 도시마다 인구가 많은 문명에 적합하다. 자유의 여신상을 건설할 수 있으며 과학, 문화, 외교 승리에 유리하다. 특히 과학/문화 승리에서는 다른 두 이념을 압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자본주의와 관련이 많은데도 정작 금을 사용하거나 벌어들이는 데에 혜택을 주는 정책이 거의 없다는 것은 꽤 기묘한 부분.[* 체제의 마천루, 전제의 동원령 같이 구매 비용을 줄여주는 정책이 없고, 경제 동맹은 너무 잉여하다.] 식량 보너스가 있는 전통, 전문가마다 비커를 퍼주는 합리와 궁합이 좋다.[* 프랑스 혁명에 영향을 준 계몽주의 철학들을 포함하는 합리 정책과 궁합이 좋은 건 그렇다쳐도 프랑스 혁명이 무너뜨린 봉건적 지배제도를 포함하는 전통 정책과 궁합이 좋은 것은 매우 아이러니. 절대왕정 국가가 혁명을 겪고 나중에 공화국으로 바뀐 것을 보면 적절할 지도 모른다. 아니면 전통이라는 정책을 정치적인 보수주의로 해석한다는 가정 하에, 중국이나 프랑스 등 공화주의 혁명이 일어난 나라는 자유주의자와 공화주의자가 우파의 이념을 차지하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전문가 슬롯은 자체 산출량이 부실하기에 도시가 충분히 성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문가를 투입하면 도시의 성장이 심각하게 지체된다. 그러므로 평등을 찍으려면 도시마다 인구가 꽉꽉 들어차 있어야만 한다. 보통은 행복 때문에 도시마다 인구가 바글바글한 문명은 도시 수가 적은 경우가 많지만, 혹여나 게임이 정말 잘 풀려서 다도시 다인구 운영에 성공했다면 ~~뭘 해도 이기겠지만~~ 평등을 찍어도 무방하다. 행복 관련 정책은 애매한 편. 의외로 도시당 행복 산출량은 세 이념 중 가장 높지만[* 길드와 풍차를 제외한 전문가 슬롯 11개를 다 채우면 5.5, 건설 조건이 없는 건물들인 은행/증권 거래소/병원/의학 연구소에서 4를 얻으면 총 9.5의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조건을 너무 많이 타다보니 [[이론상 최강]]에 불과하다. 아무리 평등 문명이라도 전문가 슬롯을 몽땅 채우는 것은 무리가 있고, 위인 최적화를 생각해봐도 그렇게 할 수 없다. 또한, 행복이 붙는 건물들의 우선도가 떨어진다. 물레방앗간/조폐국은 조건이 있고, 은행/증권 거래소/병원/의학 연구소는 도시마다 지어주기에는 망치 부담이 크다. 특히 의학 연구소는 짓기 전에 게임이 끝난다. 체제가 필수적인 생산/과학 건물에 행복이 붙는 것과 대조적이다. 또한, AI들이 거의 찍지 않는지라 신난이도에서 버티기가 힘들다. 기본적으로 정복승리를 지향하는 문명들은 평등을 제외하게 되는데 여기서 이미 상당수 문명들이 떨어저 나가며, AI는 보통선거제도를 행복 정책으로 평가하지 않다보니 평등이 행복 수급에 매우 부실하다고 판단한다.[* CvPoliciesAI.cpp에서 확인한 바로는, 정복승리를 다른 승리보다 25% 이상 지향하는 경우에는 평등을 무조건 배제한다. 이후에는 무료 정책의 갯수, '''현재 지어진 건물들에 붙을 행복''', 이념 불행, 외교 관계에 따라 점수를 합산하여 결정한다. 기념비나 병영만 지어도 행복이 쏟아지는 타 이념에 비해 평등이 잘 선택되지 않는 이유이다.] 플레이어 본인이 관광 패왕이라면 모르겠지만, 신난이도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 결국 혼자 평등을 선택한 플레이어는 이념 불행이나 외교 관계에서 상당한 패널티를 받게 된다. 신난이도에서 평등을 선택한다면, 라디오로 제일 먼저 이념을 뚫고, 의회에서 세계 이념을 빨리 통과시키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이렇게 하면 다른 문명들도 슬금슬금 평등을 선택하기 시작한다.[* 이념 불행에서 점수를 따기 때문.] 그래도 여러 정책들이 '''도시 인구가 많을수록 효율이 폭증'''하는 구조를 지녔기에 각이 나온다 싶으면 폭발적인 성장과 뽕맛을 누릴 수 있는 사회 정책이기도 하다.[* 이는 유저가 평등을 찍을 수 있단 확신이 드는 순간엔 이미 끝내기에 들어갔다는 의미기도 하다. 즉 평등은 '앞서갈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 굳히기+가속을 노리는 정책이라는 의미다.] 인구와 이념 불행만 해결할 수 있다면 평등은 과학/문화 승리에서 매우 강력한 이념이다. 한편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단점인 부분인데, 평등 이념 정책의 포텐셜은 1티어의 시민 사회/아방가르드, 2티어의 보통 선거제도, 뉴딜 정책, 그리고 이념 불가사의인 자유의 여신상[* 거의 다른 이념 2티어 정책에 맞먹는다 평가받는 강력한 효과지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게 아닌 세계 불가사의다. 그래도 어차피 연구소를 개방하는 플라스틱 테크를 탔다면 중간에 열리니 꼭 먹어두자.]에 '''극단적으로 몰려 있어서'''[* 일반적으로 어떤 사회 정책이건 간에, 직접적으로 산출에 영향/행복 부여 효과가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는데. 정작 평등은 전문가를 활용하는게 핵심이면서 '''불가사의인''' 자유의 여신상, '''합리의''' 세속주의말곤 전문가 산출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게 단 하나도 없다. 그나마 보통선거제가 강력하나, 이건 행복 정책이다. 실상 세속주의의 과학 +2를 뻥튀기 하는 것이 평등 이념의 핵심인데, 애당초 '''합리''' 정책에 배정됐다는 걸 생각하면 뭔가 미묘한 기분. 농담이 아니라 전문가 슬롯 자체를 강화하는 정책은 모조리 '''평등 이념이 아닌 다른 무언가에서 나온다.'''] 굳이 평등 이념 정책에 많이 투자할 필요가 없다. 느긋하게 합리나 상업 등을 완성하는 것도 좋다. 달리 말하자면 이는 평등의 정책들이 대부분 파워가 떨어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